담 걸린 것처럼 ‘목·어깨 통증’ 달고 산다면…‘근막통증증후군’ 의심해야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직장인들과 젊은층은 물론 이제는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길어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와 연관된 문제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걷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스몸비’가 등장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이로 인한 건강 문제도 속출하는 가운데 목 주변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고 계속해서 바라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어깨와 목 통증으로 인해 목디스크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히려 근막통증증후군이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담이 왔다’라고 말하는 증상이 바로 이 증후군이다. 담이 걸린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목‧어깨에 잦은 담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목디스크 같은 질환일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목, 어깨가 자주 뭉치는 증상은 오히려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질환은 근육이 외상을 입었거나 과도하게 혹은 부적절하게 사용했을 경우, 너무 자주 사용했을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우리의 몸에는 근육 겉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이 있다. 이 막에 통증이 근육 손상과 함께 통증 유발점이 생기는데, 이곳에서 뒷목통증, 근육뭉침 등의 통증이 느껴지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다.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데도 제한이 발생할 수 있고 연관되어서 나타나는 통증들도 있어 여러 불편함을 야기한다.
기존에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서는 더욱 쉽게 뒷목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질환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관리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 최현철 대표 원장 (사진=반듯한정형외과의원)
반듯한정형외과의원 홍대점 최현철 대표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이 느껴졌을 때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놔두면 알아서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게 되면 이후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방치할 경우, 이미 약간 불균형해진 신체가 불균형이 더 심화되면서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초기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적인 개선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비수술적인 개선으로 도수치료, 약물요법, 프롤로주사, 체외충격파, 신경차단술을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 유지,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할 때에는 시간마다 스트레칭 해주기, 꾸준한 운동 등이 질환을 방지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담 걸린 것처럼 ‘목·어깨 통증’ 달고 산다면…‘근막통증증후군’ 의심해야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직장인들과 젊은층은 물론 이제는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사용시간도 길어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와 연관된 문제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걷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스몸비’가 등장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이로 인한 건강 문제도 속출하는 가운데 목 주변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고 계속해서 바라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속적인 어깨와 목 통증으로 인해 목디스크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히려 근막통증증후군이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담이 왔다’라고 말하는 증상이 바로 이 증후군이다. 담이 걸린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목‧어깨에 잦은 담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목디스크 같은 질환일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목, 어깨가 자주 뭉치는 증상은 오히려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해당 질환은 근육이 외상을 입었거나 과도하게 혹은 부적절하게 사용했을 경우, 너무 자주 사용했을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우리의 몸에는 근육 겉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이 있다. 이 막에 통증이 근육 손상과 함께 통증 유발점이 생기는데, 이곳에서 뒷목통증, 근육뭉침 등의 통증이 느껴지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다.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데도 제한이 발생할 수 있고 연관되어서 나타나는 통증들도 있어 여러 불편함을 야기한다.
기존에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서는 더욱 쉽게 뒷목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질환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관리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 최현철 대표 원장 (사진=반듯한정형외과의원)
반듯한정형외과의원 홍대점 최현철 대표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이 느껴졌을 때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놔두면 알아서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게 되면 이후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방치할 경우, 이미 약간 불균형해진 신체가 불균형이 더 심화되면서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초기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적인 개선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 비수술적인 개선으로 도수치료, 약물요법, 프롤로주사, 체외충격파, 신경차단술을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 유지,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할 때에는 시간마다 스트레칭 해주기, 꾸준한 운동 등이 질환을 방지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